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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있음>
최근 코로나를 심하게 앓은 직후라 그런지 어두운 영화보다는 왠지 좀 밝고 신나는 영화들이 보고 싶어 고른 것이 분노의 질주 시리즈인데 생각보다 더 재밌다.
앞서 9편 소감에도 썼지만 시간 순으로 영화를 제대로 정주행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억이 단편적이고 머릿 속에서 스토리도 이어지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는 재미 만으로도 이정도 몰입력이라니 솔직히 놀랍다.
이번 편에서는 도미닉이 악당 사이퍼의 계략에 빠져 동료들과 잠시 등을 돌리고 악역에 가담하게 되어 스토리를 이어나간다.
도미닉이 악역을 맡게 된 이유는 이전 시리즈에서 도미닉의 연인이었던 엘레나가 도미닉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았었고 그 사실을 도미닉에게 숨긴 채 살아가다가 악당 사이퍼의 눈의 띄게 되었고 사이퍼는 엘레나 모자를 납치해 도미닉을 협박했던 것.
과거 악당 사이퍼에게 동생이 크게 당한 적이 있었던 것에 앙심을 품고 사이퍼게 복수를 하기 위해 팀에 가담한 전작의 악당 데카드 쇼.
루크 홉스와 데카드 쇼는 앙숙이었지만 임무 수행 중 서로 간에 신뢰를 쌓고 동료들과 힘을 합해 사이퍼를 쳐부순다는 내용이다.
이번 작에서는 러시아로 가서 잠수함과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말도 안되는 설정이라는 것을 알고서 보면서도 너무 그럴싸해서 솔직히 보면서 감탄했다.
내가 아직 보지 않은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 몇몇 전작들도 짬짬히 시청할 생각을 하니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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