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픽스 시즌 1 예전에 한참 엑스파일 DVD를 사모으던 시절 (2006년 경으로 기억된다) 같이 살려고 뒤지다 결국은 실패했던 전설의 미드. 그러고 기억속에서 완전히 잊고 지내다 토렌트의 힘을 빌어 간신히 볼 수 있게 되었다. 매우 기대된다. 2016년 시즌3으로 돌아온다는 반가운 소식과 더불어. 그리고 2015년 엑스파일도 돌아온다는 더욱 반가운 소식도!! 영화&드라마 2015.10.16
더 게임 (2007년 작) 2015년 10월 15일 뭘 볼까 뒤적거리다 오랜만에 고른 옛날 영화. 97년 작이다 보니 지금 보게되면 약간은 진부할 수도 있는 결말이지만 영화 자체의 몰입도나 재미는 훌륭했다. 영화를 보고 있자니 로스트 하이웨이라는 옛날 영화가 떠올랐다. 다시 한번 봐야겠다. 숀펜의 젊은 시절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영화&드라마 2015.10.16
왓치맨 2015년 10월 15일 예전에 보았던 왓치맨을 다시 한번 보게 되었다. 그때도 나름 재밌게 보았지만 3시간짜리 감독판이 명작이란 소리를 듣고 다시 찾아보게 되었다. 과연 탄탄한 원작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라 매우 완성도 높게 잘 나온 영화란 생각이 든다. 영화&드라마 2015.10.15
분노의 질주 1 & 2 9월 19일 예전에 분노의 질주 7을 보고 처음부터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저 시원시원한 영화. 토요일 아침에 보기 딱 좋은 영화다. 영화&드라마 2015.10.15
스파이 2015년 9월 8일 집에서 IPTV로 보다가 잠들어 9일 이어서 시청함 with 땡실. 생각했던 장르가 아니어서 초반에 잠시 집중을 못했는데 곧 적응해서 보기 시작했다. 빅재미보다는 소소한 깨알같은 재미들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제이슨 스테덤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 신선했다. 영화&드라마 2015.09.11
샌안드레아스 2015년 9월 8일 집에서. 이 영화가 개봉할 당시 나는 GTA의 샌안드레아스 그것인 줄 알았었다. 2012 류의 재난영화들에서 많이 봐오던 비쥬얼 들의 업그레이드판. 도시전체가 지진에 의해 울렁이는 장면은 제법 신선한 장면이었다. 그리고 여주인공이 매우 예뻣다는.. 영화&드라마 2015.09.08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년 8월 21일 집에서.. 지난 개봉 당시 극장에서 혼자 보았다. 1편을 봤을 때의 폭풍감동은 없었다. 내가 나이가 들었나.. 느껴질 정도로 대사들은 유치하게 느껴졌고 캐릭터들의 모션도 손발이 오그라든다고 생각했다. 그로부터 석달여 뒤 다시 한번 감상에 들어갔다. 헐크버스터 장면을 비롯해 소코비아가 공중부양 장면 등 볼거리는 매우 많았다. 하지만 후반부 액션은 지루했고 특히나 끝판왕 울트론이 헐크 주먹 한방에 나가 떨어지는 장면은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 망작이라고 부르기엔 좀 지나치지만 1편에 비하면 많이 실망스럽다. 영화&드라마 2015.08.24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2015년 8월 12일 집에서 감상. 생각보다 재미있게 보았다. 추억팔이 장면들이 많았지만 실시간으로 보아온 나에게는 그것 또한 보는 재미가 쏠쏠했고 무엇보다 아놀드 형 리즈시절의 모습이 복원된거에 놀랐다. 영화로서의 재미는 나쁘지 않았지만 터미네이터의 후속이라고 보기엔 적잖이 힘이 부족해 보이는 건 사실이다. 영화&드라마 201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