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인간의 최후 ( bad taste 1987 作 ) 2016년 2월 13일 B급 호러영화를 이야기 할 때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영화 중의 하나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솔직한 심정으로 별 재미는 없었다. 하지만 우주선이 잔디를 땡겨가는 장면이나 우주선 이륙방면 등등 어떻게 찍었을지 궁금한 씬들은 좀 있었다. 레전드 고전영화 하나 보았다는데 의의를 두겠다. 영화&드라마 2016.02.14
엑스파일 시즌10 엑스파일 시즌 10이 10년이 넘어 다시 시작되었다. 엑스파일의 팬으로서 정말 자다가 벌떡 일어날 만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1편에서는 다소 고개를 갸웃거렸다. 전작인 9시즌까지에서 쭉 흘러왔던 외계인이야기가 머릿속에서 정리가 제대로 안되서 머릿속이 다소 복잡했기도 했었고 스토리에 반전을 주면서 뒤집는 것 같은데 이미 전작에서 다루었던 내용이었던 거 같아서 좀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2편 3편에서 초자연 에피소드로 돌아오면서 매우 만족스럽게 시청하였고 특히나 3편에서 엑스파일 특유의 코미디 에피소드는 정말 즐겁게 보게 되었다. 시청률이 좋다고 하는데 이번에 빵 제대로 터뜨려서 앞서 중단된 dvd도 다시 출시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영화&드라마 2016.02.14
검은사제들 2016년 2월 13일 IP TV 유료 결제로 시청. 주위 평이 좋아서 기대하고 봤는데 걍 평작이었다. 딱히 나쁘진 않았다 귀신들린 아이역으로 나왔던 어린 여배우의 연기가 후덜덜하였다. 영화&드라마 2016.02.14
파이널 걸스 The Final Girls 2015 2016년 2월 5일 회사 동료의 추천으로 보게 되었다. B급 영화를 기대하고 보았으나 제법 퀄리티가 높아서 놀랐다. 영화는 독특할 설정으로 기존 슬래셔 영화의 법칙을 비틀고 있는데 퀄리티가 상당하면서도 B급의 특유의 정서를 충분히 담아 내고 있는데다 가슴 찡한 감동코드까지 들어 있어서 공포영화 팬에겐 종합선물세트와도 같은 영화였다. 엄마역할로 나온 배우가 매우 낯이 익다고 생각했는데 의 실크스펙터 역의 배우였다. 영화&드라마 2016.02.11
타임크라임 Time Crimes 2007 2016년 2월 5일 최근 듣고 있는 팟캐스트 란 방송에서 추천해 준 영화. 전형적인 타임패러독스를 다루는 영화로서, 생각 만큼의 대박 재미는 아니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시간 여행을 다룬 영화를 좋아해서 나름 재미있게 보았다. 스칼렛 요한슨을 닮은 여배우가 예뻤다. 영화&드라마 2016.02.11
스타워즈 에피소드 1,2,3 2016년 1월 20일 에피소드 3까지 정주행 완료 지난 번 에피소드7을 보고난 후 시리즈를 정주행 해야겠다고 맘 먹은지 몇주가 지나 에피소드 3까지 보았다. 2000년 초 에피소드 1을 관람하고 그 뒤 2를 보기 위해 몇번을 시도했으나 계속 실패해 왔었다. 이유는 재미가 없었기 때문.. 하지만 이번에 이번에 정주행은 꽤 재미있었고 특히나 3편은 상당히 재밌었다. 4,5,6도 짬짬히 볼 계획이다. 영화&드라마 2016.01.20
시카리오 암살자들의 도시 2016년 1월 4일 혼자서 베네치오 델 토로의 재발견. 사실 그가 나오는 영화를 제대로 본 건 신시티 밖에 없어서 뭐라 말할 수는 없지만 굉장히 멋있었다. 영화 자체는 매우 건조하고 담담하게 진행이 되는데 그게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몰입도 굿. 영화&드라마 2016.01.05
내부자들 더 오리지널 2015년 12월 31일 와이프랑 관람 편집본을 보지 않았지만 3시간에 육박하는 긴 러닝타임이 지루하지 않았고 도대체 어디를 잘라낸거지 싶을 정도로 버릴 장면이 하나도 없었다. 이병헌의 연기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검사 역을 맡았던 조승우의 연기가 너무 좋았다. 본래 이런 영화에 등장하는 전형적인 검사역할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항상 코웃음 치는 경향이 있었는데 정말 좋았다. 영화&드라마 2016.01.05
스타워즈7 깨어난 포스 2015년 12월 27일 와이프랑 관람 그나마 좋아했던 4 5 6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라 재미있게 볼 수 있었지만 스타트렉 시리즈를 너무 재밌게 본 터라 감독에 대한 기대가 너무 큰 탓이었는지 생각만큼의 기대치에는 못 미쳤다. 배트맨 시리즈에서 조커 전담 성우로 그간 활약해 온 루크 스카이워크 아저씨가 담편부터 나올 듯하니 조금 더 기대를 해 봐야 할 듯. 추억팔이 느낌이 없진 안았지만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와는 조금은 다른 결이 느껴지는 영화였다. 스타워즈 시리즈 고유의 처음 시작할 때 빵하고 터지면서 시작하는 음악의 감동은 대단한 것 같다 영화&드라마 2016.01.05
분노의 질주 3 도쿄 드리프트 2015년 12월 27일 새벽. 이 시리즈는 언제나 그렇듯 큰 기대 없이 시작을 하고 특유의 힙합 음악과 아무 감흥없이 등장하는 여자들을 보고 있노라면 실소가 나오지만 끝날 때는 어김없이 뭔가 묵직한 것을 보고난 듯한 여운을 가지고 끝나게 된다. 묘한 시리즈 인듯. 마지막에 빈 디젤이 카메오로 등장할 때는 꽤나 놀랬고 상당히 근사했다. 영화&드라마 2015.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