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인 시카리오 : 암살자들의 도시 후속편이지만 내 생각에는 스핀오프같은 느낌이 드는 영화였다.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에밀리 브론트는 등장하지 않고 맷과 안레한드로 두 인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CIA에서 더러운 임무를 도맡아 수행하는 맷은 새로운 임무를 맡게 되고 알레한드로를 찾는다. 그들의 임무는 미국내 테러를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되는 세력을 쫒아 소탕하는 것. 그래서 테러에 가담한 카르텔 보스의 딸 이사벨을 납치하고 카르텔끼리의 분쟁을 조장하여 그들을 괴멸시키는 작전을 세운다. 다른 카르텔의 소행으로 꾸며 이사벨을 납치하는데 성공한 후 다시 풀어주는 척하는 과정에서 카르텔과 연루된 것으로 보이는 경찰들의 습격을 받게 되어 이들과 교전이 벌이지게 된다. 교전을 틈타 딸은 도망하고 알레한드로는 그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