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기억 저장소

요즘에 근근히 들리던 원펀맨에 관심을 갖게 되어 지난주 원작웹툰을 찾아보게 되었고 이틀만에 100화를 모두 보게 되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정주행 중이다. 매우 보기드문 먼치킨 히어로가 등장하는 만화로서... 뭐랄까 신선하다. ㅜ

2015년 10월 30일 구매 믿고 보는 뱃신이라는 말과도 같이 배트맨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재미를 보장한다. 에서 다루었던 배트맨의 기원을 세련된 감각으로 새로 그려 나가는데 와 의 기원도 함께 다룬다. 재밌게 보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어둡고 묵직하게 풀어나갔던 이 더 좋았다. 그렉카풀로의 그림체는 볼수록 마음에 든다. 영화버전의 폭망이 무색할 정도로 그랜랜턴 시리즈는 재미있다. 이번편에는 오렌지 랜턴의 출현을 다루고 있는데 그림도 매우 마음에 들고 스토리 또한 흥미진진하다 블랙랜턴의 출현을 예고하는데 매우 기대된다. 할 조던이 에이전트 오렌지와 싸우는 동안 오아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루고 있다. 수많은 외계종족, 다양한 랜턴들을 보는 재미와 고어한 전투씬을 보는 맛이 쏠쏠하다.

승률 58% 넘었네

2015년 11월 6일 주위에서 재밌다는 평을 많이 들어서 나름 기대를 하고 봤는데.. 이상하게 나는 별 감흥이 없었다. 분명히 싼빡한 장면들이 꽤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지난 금요일 11월 6일 58%를 넘었었는데 미처 캡쳐를 하지 못해서 아쉽다.

2015년 10월 30일 요즘 흘러간 옛날 영화 찾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수작이라는 소문을 많이 들었지만 볼 기회가 없었던 프리퀀시를 보게 되었다. 세월이 많이 흘러 요즘 보면 다소 진부할 수 있는 소재였지만 시간여행 관련 소재를 워낙 좋아하는 지라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시간여행 영화는 아무리 못해도 평타는 치는 듯.

2015년 10월 29일 2007년 김팀장님 자취방에서 술마시고 보다가 말았는데 거의 10년이 다 되가는 지금 다시 보게 되었다. 빡치는 상황들이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는지 제대로 보여주는 영화.

2015년 10월 27일 요즘 TV 애니메이션 을 다시 보기 시작했다. 예전에 한번 시도한 적이 있었는데 우선 배트맨이 너무 젊고 이질적인 느낌에서 1차 거부감 1시즌 1회에서 등장한 조커의 아스트랄한 모습에 2차 거부감 그리고 전반적으로 가벼운 느낌이 싫어서 바로 접었다. 요즘 영어공부에 재미가 들려서 영어공부 차 다시 볼려고 정주행 시작했는데 영어는 전혀 들리지 않지만 애니메이션이 전과 달리 생각보다 재밌어서 즐겁게 보고 있다.

2015년 10월 27일 우왕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