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오토야는 짐 조든이라는 사이비 교주가 운영하는 인민교회라는 곳을 조사하러 떠났다가 연락두절이 된 조수 리리코를 찾기 위해 먼 외국의 개척지로 향한다. 그곳에 도착하자 마자 동행한 친구가 총에 맞아 사망하는 일을 맞이하지만 다행히 리리코의 신변은 무사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리리코 외에도 인민교회 조사를 목적으로 파견된 세명의 조사단이 더 있어 탐정 오토야를 포함한 외지인은 총 5명. 인민교회가 있는 땅은 밀림 한가운데에 위치한 땅이라 조사단 일행은 인민교회의 우두머리인 짐 조든의 허락 없이는 외부세계로 나갈 수도 없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조사단 일행이 한명씩 미스터리한 죽음을 맞게 된다. 우수한 조수 리리코는 뛰어난 추리로 사건을 일단락 짓게 되고 마침내 일행은 인민교회를 방문한 미국 하원의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