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특수요원이던 타일러는 아들을 잃은 후 용병으로 지낸다. 마치 죽기를 바라는 듯 위험한 임무만 골라 맡으며 지내던 그는 어느날 납치된 인도 마피아 두목의 아들을 구출해달라는 의뢰를 맡게 된다. 세력 다툼을 벌이고 있던 방글라데시 마피아 세력의 한복판에서 구출을 감행해야 했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한 임무였지만 타일러는 한치의 고민도 없이 수락한다. 마피아 소굴에 잠입한 타일러는 인질을 구해내는데는 성공하지만 일이 꼬여 자칫 임무가 공중분해될 위에 처한다. 하지만 인질인 소년을 버리고 떠날 수 없었던 타일러는 목숨을 걸고 그를 구해내기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는 내용. 사실 따지고 보면 주인공 설정부터 이야기 하나하나가 클리셰로 범벅이 된 영화지만 이런 영화에서 그런 요소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