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과 느린 시골의 삶에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농부 그는 땅을 처분하고 지긋지긋한 시골생활에서 벗어나 도시로 가고자 하는 아내 과 끊임없이 충돌하게 된다. 그 와중에 제임스는 아들 를 자기편으로 만든 후 마침내 아내 알렛을 살해한다. 아내만 없어지면 모든 일이 순조로울 것 같았던 이들은 그 뒤 불안과 갈등으로 서서히 삶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한다. 그들의 범행이 탄로날지도 모르는 아슬아슬한 상황이 계속 반복되며 불안과 연속이 이어지는데다 덤으로 좋지 않은 일들까지 연속해서 일어나게 된다. 끝내 헨리가 집을 나가는 상황이 된 후 제임스는 슬슬 정신의 끈을 놓기 시작하고 아내의 환각과 싸우기 시작한다. 모든 것이 막장으로 치달은 마지막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살기위해 노력하는 제임스. 농장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