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후커 (Frankenhooker, 1990)
B급 영화 전문 팟캐스트 에서 줏어들은 정보로 먼저 구글에서 검색을 해보았는데 일단 훌륭한 비쥬얼에 반해 기대감이 높아졌다. 영화는 제목에서 유추되듯이 에서 모티브를 따온 영화이다. 불의의 사고로 죽게 된 약혼녀 엘리자베스를 살리기 위한 천재 과학자 제프리의 눈물겨운 노력을 그리고 있다. 제프리가 엘리자베스를 살리기 위해 창녀들을 불러 모아 여러가지 헤프닝을 벌이는 장면과 사고로 창녀들이 모두 폭발하는 장면은 명장면이었다. 부활한 엘리자베스의 비쥬얼은 어떤 패션의 아이콘이 될 수도 있을 만큼 훌륭했다. 실제로 검색해 보니 이 캐릭터를 소재로 한 팬아트, 코스프레, 티셔스도 많이 찾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흥미진진했던 전반부에 비해 엘리자베스가 부활한 후가 펼쳐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