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일본의 호러게임 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영화이며 최근 보고 싶던 류의 장르에 딱 들어맞는 영화라서 매우 흡족하게 보았다. 릴리스 역의 배우가 묘하게 마이클 잭슨과 닮아서 초반에는 조금 몰입이 힘들었지만 식으로 펼쳐지는 영화의 스토리가 꽤 호기심을 자아내게 해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보게 만들었다. 친구들과 총각파티를 하러 간 클럽에서 감금되어 있는 기묘한 여성을 발견하고 구해주었는데 이 여성의 정체가 인간이 아니라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이었다는 심플한 줄거리의 영화이다. 최근에 호러영화에서 신화적 요괴나 크리쳐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이 영화는 신화에 등장하는 의 재해석이란 점이 흥미로웠다. 사이렌의 비주얼이 꽤 기괴했는데 특히나 얼굴이 요괴로 변하면서 갈리지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