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대물의 모든 클리셰를 다 비꼬아서 만든 일종의 전대물 계의 스크림과도 같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는 개뿔. B급의 냄새가 풀풀 풍기고 허접하기 그지 없지만 전대물 패러디에서 주는 깨알 같은 요소들이 주는 자잘한 재미들이 꽤나 보는 재미를 주었다. 처절하게 살아가는 대원들의 생계형 출동은 눈물 겹지 아니할 수 없었다. 배우들이 예뻐서 보는 재미도 두배라고 할 수 있겠다. 단지 아쉬운건 의외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봐서 어라 벌써 끝나나 싶을 정도로 빨리 끝나버렸다. 더 보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