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하지 않고 봤다가 매우 재밌게 봤던 작품 영화 초반 주인공이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는 동안 주변 인물들의 반응을 통해 주인공 존윅에 대한 인물을 묘사하는데 이 부분이 상당히 재밌었고 저쪽 세상의 규칙과 시스템을 쭉 보여주는데 이러한 설정들도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다. 스토리는 단순 명료하지만 영화 자체의 분위기가 간지폭풍이고 원빈의 에서 선보였던것과 같은 액션이 나의 눈뽕을 충분히 채워 주었다. 무엇보다도 어떠한 자비도 없이 악당들을 응징하는데서 오는 통괘함이 압권이었다. 테온 그레이조이가 등장해서 정말 때려죽이고 싶을 정도의 양아치 연기를 선보인다. 윌렘 데포 형님의 짧지만 굵직한 등장도 멋졌다. 뱀파이어인 줄로만 알았던 키아누 형님도 이제 점점 세월을 흔적이 느껴지는 듯 하다. 더 나이 드시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