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한복판에 위치한 분주한 어느 바. 이들 중 한명이 바를 나가던 중 입구에서 저격을 당해 쓰러진다. 쓰러진 이를 구하기 위해 달려나간 이 마저 총을 맞고 쓰러진다. 남은 손님들은 무슨 일인지 영문을 몰라 패닉에 빠진다. 그러던 중 2구의 시체가 감쪽같이 사라지고 바닥의 피 마저 깨끗히 씻겨져 나가 있다. 이어 카페 안에서 혐오스런 모습으로 죽는 사람이 생긴다. 카페 내에 치명적인 바이러스 환자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자 기관에서 감염을 막기 위해 부득이 카페를 봉쇄하고 카페 내 인원을 희생시키기로 한 것. 생존자들은 감염에 대한 두려움으로 갈등을 겪다가 결국 감염이 의심되는 5인을 지하실에 감금하게되는데 그사이 지상에서는 특공대들이 투입되어 남아있던 3명을 사살하고 카페 내를 불 태워버리는 상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