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부끄러운 제목이다. 어디가서 영화를 추천하기도 민망한 작명 센스에 박수를 보낸다. 삼류 에로영화를 짐작케 하는 제목과는 달리 영화는 상당히 잘만든 B급 스릴러영화이다. 의아한 점은 2003년도 작인데도 불구하고 80~90년대 영화와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데 의도한 바인지는 잘 모르겠다. 영화 소개에 보면 의 제작진이 만들었다고 하는 소개가 등장한다. 실제로 B급의 냄새를 풀풀 풍긴다는 점 외에는 비슷한 분위기를 내고 있으며 영화의 몰입도도 상당하다. 영화는 업무에 있어서는 유능하지만 성적으로는 쑥맥인 라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회사 동료에 의해 섹스인형에 대한 정보를 들은 케네스는 그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실제 여자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너무도 서투른 그는 섹스인형에 과도한 호기심을 보이며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