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반미치광이 상태로 만드는 바이러스가 출몰하고 그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저지른 일에 대해서는 혐의가 없다는 재판이 벌어졌다는 설정하에 일어날 법한 일을 다루고 있다. 데릭은 회사에서 극도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일을 겪고 짤리고 만다. 그리고 순간 그 건물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판정이 떨어져 격리된다. 자.. 이제 무슨 일이 벌어질까? 이런 설정 자체는 흔하지만 바이러스에 걸진 자가 일으킨 일에 대해서는 죄의 혐의가 적용되지 않는다라는 설정이 덧붙여지며 영화는 흥미진진해진다. 영화 을 보며 느꼈던 정도의 힐링을 기대했으나 그 정도의 희열은 없어서 정말 아쉬웠다.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응징을 했더라면 좀 더 소름이 돋지 않았을까? 매우 현실적이긴 하지만 그 때문에 설정이 주는 쾌감을 제대로 살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