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미터 (47 Meters Down, 2017)
케이지 안에서 수중 상어 체험을 하던 리사와 케이트. 하지만 갑자기 케이지를 지지하던 케이블이 끊어지며 47미터 아래 해저로 추락하게 된다. 둘은 케이지 밖으로 탈출을 시도하지만 언제 어디서 공격해 올지 모르는 상어 때문에 쉽사리 밖으로 나갈 수 없다. 통신을 위해 잠시 올라갔다 상어를 피해 다시 돌아가는 식의 행위를 반복할 뿐. 밖으로 나간다 하더라도 급격히 수면으로 올라갈 경우 잠수병으로 목숨을 잃을 위험도 있다. 그렇다고 구조만을 기다리고 있기엔 산소량마저 충분치 않아 그야말로 사면초가. 시간이 지나 구조요원이 케이지에 케이블을 다시 걸기 위해 내려오지만 도중에 상어의 공격을 받고 목숨을 잃게 되고 리사는 그의 장비를 챙기러 나간다. 상어의 공격을 피해 가까스로 장비를 챙겨 돌아온 리사는 케이지에 ..